안토니 보데인, 케이트 스페이드 그리고 예방가능한 자살의 비극들 Pt. 1.

By Andrew Solomon

안토니 보데인은 거의 의심할 수 없을 정도로 고기능적 인간이였습니다. 공적인 성취와 개인의 절망의 간극은 끔찍하게 기만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Photo: Getty Images

안토니 보데인은 거의 의심할 수 없을 정도로 고기능적 인간이였습니다. 공적인 성취와 개인의 절망의 간극은 끔찍하게 기만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Photo: Getty Images

큰 명예와 성공을 가진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패턴은 우리의 눈을 떼어놓을 수 없게 합니다.

 

이러한 패턴은 수많은 상들과 영예들로 가득 찬 삶이 기대했던 것 만큼,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이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하지 않는 다는 것을 확신시킵니다. 그와 동시에 그 누구도 자살으로부터 안전 하지 않다는 사실을 밝혀주기도 합니다. 케이트 스페이드의 손가방들은 재간있고 재치있었죠. 그녀의 기별난 외형은 놓칠 수 없는 동시에 그녀가 윤택한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안토니 보데인은 의심할 수 없을 정도로 고기능의, 수도 없이 많은 상을 타서 그가 가장 좋아하는 시상식에게 오히려 상을 줄 정도였습니다.

 

유명인들의 자살들은 모방자살을 야기합니다. 로빈 윌리엄스가 사망 했을 때 자살률이 무려 10% 가까이 치솟았고, 유명인들이 자살할 때는 언제나 자살률이 올라갔습니다. 지금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당신은 통계적으로 자살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보두인케이트 스페이드의 자살부고를 읽고 자신도 똑같이 하려 준비 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10년 전보다 자살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만연해진 취약성은 그 자체로써 매우 침울합니다, 그리고 이런 우울한 정보들은 무방비 상태인 우리자신과 반응합니다. 만약 보두인스페이드같은 사람들의 삶이 살 가치가 없다면, 어떻게 평범한 우리 자신들의 삶들을 견딜 수 있는 걸까요? 우리 중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뉴스에 의해서 자살에 한 발짝 가까워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적인 성취와 개인의 절망의 간극은 끔찍하게 기만적이며, 겉으로 친밀함을 고백한 사람들도 진정한 자신을 위장하여 진정한 자신을 가리고 있습니다.

Kate Spade  Photo: Getty Images

Kate Spade  Photo: Getty Images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오래 전 부터 자살은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이며, 우리가 우울증을 알맞게 치료한다면 자살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케이트 스페이드의 결혼 생활의 힘듬이 자살을 합리화 시켰다고 배울 수 있으며. 자살 경향이 강한 어느 사람은 외부적 요인이 자살을 촉발 시키지만, 여러운 상황속에선 왜 그들이 삶을 스스로 끝내기로 했는지 완벽하게 설명하기 힘듭니다. 사람들은 분명 내적인 취약성이 있지만; 아내가 떠나갔다고 자살하는 남편을 보더라도 그런 비슷한 상황에서 자기 자신의 목숨을 끊지 않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질병통제/예방국의 새 발표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자살률은 지난 10년동안 크게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54%의 자살들이 기존 정신건강 문제를 보이지 않은 사람들에게 행해졌다고 주장합니다. “대신 이 사람들은 다른 문제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관계의 문제, 약물 오용, 신체적 건강 문제들, 일터 또는 재정적 문제들, 그리고 최근 일어나는 여러 위협등으로 말입니다.” C.D.C의 행동 과학자이자 새 연구의 선임 저자인 데보라 스톤이 NPR과의 인터뷰에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정신건강 문제의 정의에 대해 의문을 더욱 가져오기만 합니다. 정신 장애 또는 정신 질환이 없는 사람이 찰나의 적에 대한 해답으로 영구적인 해결법인 자살을 시도할까요? 자살은 절망, 가망없음, 다른 사람에게 민폐가 된다는 느낌들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정신 질환이나 삶의 상황에 따라 이 자살 사고가 더욱 커질수도 있지만, 언제나 이 둘의 결과물인 것은 아닙니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인구집단은 5-60대의 백인 남성입니다.” JED 재단의 의학담당자인 Victor Schwart가 말해주길, “이혼, 가족을 잃고, 앞에 더 이상 길이 없다고 느끼면 매우 절망적인 상태가 되지요. 거기에 술과 총을 던져주면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자살률은 전국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교통사고보다 더 많은 목숨을 거둬가며 지난 20년동안 자살률이 25%나 올랐으며 거의 모든 주에서도 올라갔습니다. 미국 내 2016년 한해에만 4만 5천건의 자살로 인한 죽음이 발생했습니다. 이제는 전국 사망 원인 상위 10중 하나이며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 상위 3 항목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런 재앙적인 상승률엔 어떤 설명이 가능할까요? 해답은 먼지 가득한 구름속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아편 의존은 자기 파멸로 이어지며, 사람들이 중독되는 많은 약들은 소량으로도 쉽게 치명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특히나 아편과 벤조디아제핀의 조합은 치명적입니다. 미 국민중 3분의 1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며, 수면부족은 정신건강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우리의 정신건강 시스템은 낡고 부식되었습니다; Schwartz에 따르면 좋은 치료에 대한 접근성은 15, 20년전보다 더욱 적어졌습니다. 2011년부터 10대의 우울증 발병률은 높아지기만 하였고, 학생들은 더욱 많은 빚과 불확실성을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성장하는 경제에도 불구하고, 이미 고용된 사람들은 내일도 여전히 고용이 지속될까 불안하며, 자동화에 따라 많은 직업들이 위태합니다. 사회적 안전망은 모든 기회에 대해서 우리를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성은 자살 수를 크게 불립니다; 만약 당신이 자살의 수단을 줄인다면 자살률도 줄 것입니다. Golden Gate Bridge에 장벽이 세워진 후, 샌프란시스코의 자살률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에서는 더 나은 총기규제를 도입한 후 자살률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미국민의 자살중 50%는 총기를 동반합니다. 그러니 총기규제는 미국의 자살률을 줄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일 것입니다. 약물중독으로 인한 자살 성공률은 10%에 그치는 반면, Schwartz에 따르면 총기를 동반한 자살은 90%가 성공합니다. 자살은 주로 충동적이며, 자살의 수단이 손에 쥐어지지 않는다면 충동은 지나가고 사람들은 좋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JED 재단의 감독인 John MacPhee이 말하길, “만약 질병관리통제국의 자료를 보면, 시골지역의 아편 중독과 총기 소유가 경기 불황과 함께 작용하여 다른 인구집단보다 더욱 자살률이 가속화 되는 관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젊은 인구 사이에서는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삶에서 성공 또는, 실패하거나 라는 인식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더욱 부담과 스트레스를 짊어지게 하며 이로 인해 불안 장애를 훨씬 많이 가지게 됩니다. 여기에는 사회적 규범이 있습니다: 자살이 미디어에 등장하면 이것이 몇몇 사람들에게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Schwartz는 교내 총기사건들이 안전이라는 감정을 침식시킨다고 관찰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미 불안한데, 이 불안감이 Parkland 또는 Santa Fe 총격사건등에 의해 정당하다고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총기사건들은 어른들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학교도 안전하지 못하다면, 우리에게 남은 진정한 안전성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2부: https://www.vactherapy.org/vactherapy/2018/7/2/-pt-2

 

https://www.newyorker.com/news/daily-comment/preventable-tragedies

VAC THERAPY